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아트홀 ’서로‘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동물을 사랑한 평면 유화, 펜화, 입체, 도자 등 다양한 분야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함께 했다.
행복한 곰을 만든 고정수 작가, 동물의 생명력을 펜으로 그린 김아롬새롬 작가, 파괴된 생태계를 그린 박성배 작가, 펠트와 금속을 통해 동물의 존재의 낙원을 표현한 서예슬 작가, 나뭇가지로 자연에 순응하고 하나됨을 다룬 이상섭 작가, 거대해진 반려견과 소녀를 통해 현대인을 고찰한 정우재 작가, 쉼이란 주제로 시간과 관계를 도자기로 표현한 조은혜 작가, 흰 부엉이를 통해 소통을 그린 한충석 작가 등이 참여했다.
한편, 리솜 포레스트에서는 원주환경청과 함께 ’1사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으로 리조트 곳곳에 야생동물들의 인공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