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정선 임계서 오지방문 진료

입력 2015-09-03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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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복지재단은 3일 정선군 임계면 경로당에서 2015년도 14번째 오지마을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2015년도 오지마을 한방진료의 14번째 방문이다.

강원랜드재단은 2010년부터 세명대부속한방병원과 함께 폐광지역 4개시.군에서 의료환경이 취약한 5개 마을을 각각 선정해 20회에 걸쳐 한방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2900여명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한방진료에서는 침, 뜸, 물리치료 등의 처방과 함께 건강상담이 이뤄지고 체질과 질환에 맞는 한약도 무료로 조제해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방문진료도 실시한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오지방문 진료를 포함해 한방캠프, 안과진료, 청장년암검진, 저소득층 아동 치과진료 등 이동진료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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