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식 개막하는 경남 창원 창동예술촌의 ‘상상길’은 한국관광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과 지역 관광명소 조성이 결합한 이른바 ‘콜라보레이션’ 콘텐츠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글로벌 캠페인 ‘Write Your Name in Korea‘(당신의 이름을 한국에 새겨보세요)를 펼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남기길 원하는 캠페인 온라인 참여자 수는 30만 명을 넘었고, 페이스북 캠페인 소개 포스팅 ‘좋아요’ 50만개, 댓글 5000개, 공유 6000개를 기록하고 있다.
창동예술촌 ‘상상길’은 이 캠페인의 첫 결과물로 한국에 대한 다양한 상상이 담신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블록으로 거리를 꾸몄다. ’상상길‘에서는 국내외 유명 스타들과 함께 2만3000여명의 한국을 사랑하고 꿈꾸는 이들의 이름이 들어간 블록을 볼 수 있다.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 한국관광공사는 16일 글로벌 캠페인 ‘상상길’ 개막식 및 창원시와의 업무협약식을 창원 창동예술촌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상길’이 처음으로 공개되고 한류스타 포미닛과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블록을 보기위해 한국에 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함께 한다. 2015 글로벌 캠페인은 12월까지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magineyour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