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방송팀 재능기부 훈훈

입력 2016-11-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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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신장중학교 방송반 학생(사진 오른쪽)이 11일 미사리 경정장 방송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방송팀으로부터 카메라 조작법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사진제공 l 국민체육진흥공단

하남 신장중학교 방송반에 현장 교육

“누리는 기쁨 나누는 행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방송팀이 11일 미사리 경정장 방송실에서 하남 신장중학교 방송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경륜경정사업본부 방송팀 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펼쳐진 방송 재능기부행사에는 신장중학교 방송반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PD, 아나운서, 카메라, 음향 등 다양한 방송파트에 대한 이론과 실무교육, 현장실습을 통해 미래 방송인을 향한 꿈을 키워나갔다. 특히 올해 상반기 미사리 경정장 방송시스템이 HD 방송시스템으로 전환을 마쳐 학생들에게는 최첨단 방송시스템을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방송반 인솔교사는 “경정장 방송시설이 일반 공중파나 케이블TV 방송국 못지않게 최첨단 시스템이었다. 방송반 아이들이 너무도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해서 보람 있었다. 학생들이 다음에는 더 오랜 시간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한다. 내년에 한 번 더 교육을 신청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륜경정사업본부 방송팀은 10월12일 경륜장이 있는 광명시의 광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재능기부 행사를 했다. 방송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방송 재능기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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