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 영화 ‘시호’로 스크린 컴백…표예진과 커플로 열연

입력 2020-02-18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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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이 영화 ‘시호’(감독 홍수동)로 스크린에 컴백을 예고했다.

성현은 시트콤 KBS ‘선녀가 필요해’로 데뷔해 SBS ‘끝없는 사랑’, MBC ‘옥중화’, MBC drama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개그맨 박성광이 감독으로 연출한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의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성현은 ‘슬프지 않아서 슬픈’으로 제1회 미추홀 필름 페스티벌 남자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현은 2018년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MC로 활약하기도 하고, 제12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하며 영화계 라이징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노력파 배우 성현의 스크린 컴백 작품은 영화 ‘시호’로 배우 신은경의 6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하다.

영화 ‘시호’는 죽은 아버지의 간병인 수정(신은경 분)과 그녀를 지키고 싶어 하는 우민(김도우 분), 사랑에 있어선 미성숙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감성 멜로 영화이다.

성현은 ‘시호’에서 고등학생 범식 역을 맡아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성현은 시아 역의 배우 표예진과 커플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영화 ‘시호’는 2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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