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촬영중단…‘보고타’ 측 “코로나19 여파, 내년 제작 재개”

입력 2020-05-26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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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촬영중단…‘보고타’ 측 “코로나19 여파, 내년 제작 재개”

영화 ‘보고타’ 촬영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무산됐다.

‘보고타’ 측은 26일 '현재 콜롬비아를 포함한 남미의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아 내년으로 촬영을 미루게 됐다'고 전했다.

‘보고타’ 팀은 올해 초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그러나 3월,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콜롬비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자국인 출국도 금지하자 안전을 위해 귀국을 했다.

올여름 콜롬비아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제작을 연기했다. '보고타'는 앞서 콜롬비아 현지에서 분량의 45% 이상 촬영을 끝낸 상태다.

'보고타'는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주인공이 낯선 땅에서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소수의견' 김성제 감독이 연출하고 송중기와 이희준이 주연을 맡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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