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싱어송라이터 우효, 오늘(11일) 신곡 ‘뻔한 치킨’ 공개

입력 2019-12-11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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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싱어송라이터 우효, 오늘(11일) 신곡 ‘뻔한 치킨’ 공개

싱어송라이터 우효가 오늘, 신곡 ‘뻔한 치킨’으로 돌아온다.

우효는 금일(11일) 오후 6시, 멜론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뻔한 치킨’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우효의 신곡은 지난 4월 선보인 정규 2집 ‘성난 도시로부터 멀리’ 이후 약 8개월여 만이다.

이에 앞서 우효는 지난 6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곡 ‘뻔한 치킨’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신곡 발표에 한발 앞서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영상에서는 신곡 멜로디 일부를 중심으로 검은색 배경과 반전되는 살구빛 컬러가 기하학적 도형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담아, 우효 특유의 유니크한 감성을 전하며 공개를 앞둔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우효의 신곡 ‘뻔한 치킨’은 독특한 제목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뻔하고 의미 없이 여기는 것들에 의미와 희망을 발견하는 것에 대한 심도 깊은 메시지를 담은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앞서 우효의 정규 2집 수록 곡 ‘브레이브(BRAVE)’를 함께 작업한 프랑스 인디밴드 코랄핑크(Coral Pink)가 편곡에 힘을 보태 한층 더 탄탄한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 발표에 앞서 우효는 “누군가에게 또 하나의 뻔한 노래, 또 하나의 진부한 상품일 수 있지만 이 노래를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014년 미니앨범 ‘소녀감성’과 이듬해 정규앨범 ‘어드벤처’를 통해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 우효는 ‘청춘’, ‘민들레’, ‘꿀차’ 등 상처를 위로하는 따뜻한 음악들을 잇따라 발표하며 그 동안 인디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2017년 발표된 싱글 ‘피자(PIZZA)’는 전 세계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 이후 일본 음악시장에서 LP 발매 및 현지 쇼케이스 개최 등 인디신에서는 보기 드문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주목 받아왔다.

한편 우효 신곡 ‘뻔한 치킨’은 11일 오후 6시,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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