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유재환 “아버지? 상상조차 하기 싫다” 안타까운 사연

입력 2019-10-20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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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가수 유재환이 아버지에 대한 질문에 "상상하고 싶지 않다"는 안타까운 반응을 보여 밝혀 관심을 모았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 TV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유재환이 출연해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유재환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며 "어떤 사람이었는지 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선원인 아버지는 자주 집을 비웠고 어느 날 집을 떠났다"며 "어머니가 피해자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언급했다.

또 유재환은 “다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고통이다"라며 ”어떤 분인지 상상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재환은 30kg 넘게 감량한 이후의 일상을 소개하며 다이어트로 맞이한 인생의 전성기를 소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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