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조영구가 고등학교 동창 황승일을 찾기 위해 고향인 충주로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13년간 인연이 끊긴 친구를 찾는다"며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다. 과거 조영구는 무리한 주식 투자로 13억 원을 잃었다.
이어 "그때 황승일이라는 친구가 '내가 너 돈 벌게 해주겠다'며 경매로 수익을 낸 자료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영구는 "제 마음에는 친구가 사기 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 연락을 피하면서 인연이 끊어진 게 13년 정도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