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시험관시술 시작…“너무 힘들어” 눈물

입력 2019-10-21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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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시험관시술 시작…“너무 힘들어” 눈물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본색'에서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는 난자 채취를 위해 전진 마취를 한 뒤 시술은 30분 정도 진행됐다. 그는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로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정자 채취를 먼저 마친 김원효는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언제나 함께 한다고 약속하고 결혼하지 않았냐. 기쁘기 위한 힘든 과정인데 함께 있지 못하니까 내가 무언가를 해줄 수 없어 답답하다. 잠깐 떨어져 있는 것도 미안하더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원효는 고생한 심진화를 위해 안마를 해주며 "옆에서 보는 사람이 더 안타깝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너무 힘든 것 같다"며 "병원을 다니면서 그런 분들을 많이 만나는데 그분들이 다르게 보인다. 난자 채취 전과 후의 마음이 많이 달라졌다"고 눈물을 쏟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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