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는 평소 맛에 살고 맛에 죽는 미식가들의 추종을 받는 인물로 먹방은 물론 쿡방까지 섭렵했다. 특히 유튜브 ‘최자로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최자는 “인생에서 먹는 게 제일 중요하다. 그 동네에 가서 ‘뭘 먹자’가 아니고, 우리는 뭘 먹으러 그 동네에 간다”라며 남다른 정글 출사표를 던졌다. 그런 그는 오직 폰페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냄새가 전혀 없는 두리안부터 참치 심장 등의 황홀한 맛에 넉다운(?) 되었다는 후문.
또한, 연예계 내로라하는 16년 차 낚시광인 최자의 목표는 한 가지가 더 있었다. 그것은 바로 폰페이의 일곱 보물 중 하나인 청새치를 낚는 것. 최자는 “한 번도 낚시에 실패해 본 적이 없다”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그는 첫날 맨손 새우잡이부터 난관을 겪어 웃음을 자아냈다.
때로는 맵고 때로는 짠, 그럼에도 달콤한 ‘최자로드 in 정글’은 25일(토) 밤 9시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는 설 연휴를 맞아 10분 확대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