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키스신’ 홍승희, 키스남의 정체는… ‘남사친 김관수’

입력 2020-01-25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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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키스신’ 홍승희의 첫키스 상대가 드디어 밝혀졌다.

어제(24일) 방송된 라이프 타임 채널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에서는 그동안 홍승희의 속을 썩였던 ‘키스남’의 정체가 밝혀졌다. 소꿉친구 김관수와 골목길에서 뜻밖의 키스를 나눈 후, 다시 기억을 되짚어보며 추리를 진행한 것.

윤솔(홍승희 분)은 의도치 않게 오랜 남사친인 해영(김관수 분)과 키스를 나누고 난 뒤, 자꾸만 떨리는 심장에 의문을 가진다. 게다가 연우(배인혁 분)에게서 ‘그날 밤’ 자신과 마지막까지 있었던 사람이 해영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다시 한번 머릿속을 되짚어 보기로 했다.

자신의 머리핀이 망가진 이유를 알고 있거나, 그날에 대한 이야기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해영을 차례대로 의심해보며 기억을 되찾은 솔. 해영에게 전화를 걸어 “한연우가 나 데려다준 거 맞지?”라며 떠보는 질문에 두루뭉술하게 대답하는 걸 보며 자신의 키스 상대가 해영이라고 확신하게 됐다.

이렇듯 홍승희는 오랫동안 친구로만 생각했던 김관수가 자신을 황홀케 했던 키스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추리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첫키스 이후 흔들리는 마음에 갈팡질팡하고 있는 그들이 과연 친구 사이를 계속 유지해갈 수 있을지, 혹은 연인으로 재탄생할지 주목을 끈다.

한편, 홍승희가 출연하는 라이프타임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유튜브 등 라이프타임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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