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양준혁 “정상적 교제→性 스캔들 폭로. 내 인생 무너지는 줄”

입력 2020-01-28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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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양준혁 “정상적 교제→性 스캔들 폭로. 내 인생 무너지는 줄”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지난해 불거진 미투 스캔들을 방송에서 언급했다.

양준혁은 27일 밤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김수미, 이진호, 윤정수 등과 만났다.

이날 윤정수는 양준혁의 미투 스캔들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양준혁은 “(기사를 처음 보고) 내 인생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참담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양준혁은 “나는 술을 마시고 실수하는 사람이 아니다. 정상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교제를 했었던 것은 맞다.”며 “점차 마음이 멀어지더니 상대방이 극단적으로 글을 올렸다. 정면돌파를 해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는 잘 마무리가 된 것이냐.”는 김수미의 질문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 가운데 양준혁은 이날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 있어. 지금”이라는 김수미의 확신에 “선생님 눈을 보니 거짓말을 못하겠다”는 말과 함께 오랜 팬과 교제 중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양준혁은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올해 어떻게 해서든 (결혼을) 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SBS 플러스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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