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이주영 헤어 변천사…은발→흑발까지 찰떡

입력 2020-02-23 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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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이주영의 헤어 변천사가 화제다.

JTBC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에서 이태원 포차 ‘단밤’의 요리사 마현이 역의 이주영이 은발부터 장발과 흑발에 이르기까지 어떤 스타일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초반 이주영은 마현이의 트레이드 마크와 다름없는 은발 헤어 스타일로 등장, 웹툰 속 마현이가 실제로 나타난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이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한 마현이의 클럽 장면에서는 긴 머리로 변신해 색다른 이미지로 마현이의 극적인 변화를 알렸다.

마지막으로 극 중 ‘단밤’ 매니저 조이서(김다미 분)에게 “검은 머리가 잘 어울려요 언니”라는 말을 들은 후 흑발로 변신, 안 어울리는 스타일이 없는 헤어 변천사가 이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주영의 스타일 변화는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은발 등장서부터 눈에 띄는 스타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긴 머리 변신은 이주영 ‘헤어 스타일 온도차’로 화제를 모으기도. 헤어 스타일 변화와 함께 시크함부터 도도함과 귀여움에 이르기까지 마현이를 ‘매력 만렙’ 캐릭터로 완성하고 있는 이주영의 캐릭터 소화력이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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