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봉태규 "길거리 캐스팅 당해…집에선 사기 의심"

입력 2020-02-23 2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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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봉태규 "길거리 캐스팅 당해…집에선 사기 의심"

배우 봉태규가 길거리 캐스팅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봉태규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어머니들과 만났다.

이날 신동엽은 봉태규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봉태규도 잘 생기긴 했지만 어마어마하게 잘생긴 건 아니지 않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봉태규는 "재수를 해야 하는 시기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영화사에서 명함을 받았다. 가출 청소년에 관한 영화를 만든다고 하더라. 명함을 받고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납득(?) 시켰다.

이후 그는 "처음엔 집에선 절대 안된다고 했다. 연예인이 된다는 걸 반대한 것이 아니라 그 때 당시 TV애 연예 기획사 사칭 사기가 많았다. 누나들도 처음에 듣고 바로 '사기네'라고 하면서 의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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