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박나래 팀 승리, 역시 단층불패 (ft.힐링 전원주택)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의 ‘소나무 단층주택’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4.2%, 2부 4.6%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7.0%, 2부 7.7%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편찮으신 아버지와 함께 하고 싶은 효자·효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최근,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으신 아버지를 위해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의뢰인 가족은 경기도 화성 또는 용인의 단독주택을 원했으며, 2층집일 경우 반드시 1층에 아버지의 방과 화장실이 있어야 된다고 밝혔다. 예산은 매매 또는 전세가 4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복팀은 용인시 원삼면 두창리의 ‘물 만난 하우스’를 소개했다. 저수지 도보 30초 거리에 위치한 매물은 3면이 폴딩 도어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산과 저수지가 감싸고 있었다. 내 집에서 바라보는 저수지 뷰는 ‘최고의 뷰’로 손꼽힐 정도였으며, 집 안에 보이는 모든 가구와 가전이 옵션으로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화성시 남양읍 활초리에 위치한 ‘호두나무 계단 집’이었다. 2018년 12월에 준공된 매물로 전세로 살아보고 2년 뒤 매매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갤러리 느낌의 멋진 외관과 금송으로 꾸며진 잔디마당은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더한 내부는 고풍스런 원목으로 꾸며져 있었다. 특히, 호두나무 원판을 사용한 2층 계단은 ‘최고의 계단’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