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나, WIP 전속계약…‘호텔 델루나’ 합류 [공식]

입력 2019-07-19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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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나, WIP 전속계약…‘호텔 델루나’ 합류 [공식]

‘SKY캐슬’부터 최근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합류하며 ‘대세 신예’로 떠오른 박유나가 WIP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배우로서 더 큰 도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 wipent.com)는 18일 “배우 박유나가 WIP의 새 식구가 됐다”고 밝히며 “배우로서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 만큼,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새 소속사를 찾은 박유나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에 합류해 열일 행보를 이어 나간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유나는 극중에서 ‘전형적인 엄친딸’인 종합병원 소아과 의사 이미라 역으로 분해 여진구(구찬성 역)와는 미국에서 대학 다니던 시절의 친구로 엮이며 극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배우 박유나는 2015년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비밀의 숲', '20세기 소년 소녀', '더 패키지', '모두의 연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해 '내 아이디는 강남 미인'에서 시크하고 책임감 넘치는 과대표 유은 역으로 존재감을 알렸으며, ‘SKY 캐슬’에선 가짜 하버드 유학생 차세리로 열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박유나는 화장품부터 가방, 식음료, IT기업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솔직한 입담과 수준급의 댄스 실력으로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며 다재다능함을 입증,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박철옥 WIP 대표이사는 “박유나는 탄탄한 기본기와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다. 앞으로 WIP와 박유나가 함께 만들어 나갈 긍정적 시너지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박유나의 소속사 WIP는 배우 감우성, 김민정, 유인영, 박신아, 정강희가 소속되어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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