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호, 레바논-브라질 2연전 배번 명단 공개 ‘손흥민 7번-이강인 18번’

입력 2019-11-14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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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11월 A매치 23명 배번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을 치른 후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대표팀 배번 명단을 공개했다. 골키퍼 포지션은 김승규가 1번, 조현우 21번, 구성윤은 12번을 달았다. 수비수는 김영권 19번, 김민재 4번, 정승현 23번, 권경원 20번, 박주호 14번, 김진수 3번, 이용 2번, 김문환 15번이다.

미드필더 진은 정우영 5번, 황인범 6번, 주세종 13번, 이강인 18번, 권창훈 22번, 이재성 10번, 남태희 8번, 손흥민 7번, 황희찬 11번, 나상호 17번이며 공격수 김신욱은 9번, 황의조는 16번을 달았다. 대부분 기존에 본인이 달던 번호를 달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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