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 전반 36분 추가골 허용… ‘쿠티뉴 존’에 당했다

입력 2019-11-19 2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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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쿠티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그림과도 같은 쿠티뉴의 골이 터졌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쿠티뉴 존’에 당하며 브라질에 추가골을 내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브라질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9분 파케타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브라질의 핵심 쿠티뉴가 왼쪽으로 내준 패스를 로디가 크로스로 연결했고, 파케타가 헤더로 연결했다.

이후 한국은 브라질에 맞서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은 아깝게 브라질의 골문을 벗어났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36분 추가골을 내줬다. 왼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내줬고, 쿠티뉴가 직접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조현우를 지나 한국 골망을 갈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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