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누구도 몰랐던 과거 이별사…너무 충격

입력 2019-12-03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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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누구도 몰랐던 과거 이별사…너무 충격

최수종이 궁합 때문에 아내 하희라와 이별했던 과거사를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를 위한 이젤을 만들며 또 한 번 애처가 면모를 보였다.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가 그림을 그릴 수 있게끔 직접 이젤을 만들고, 하희라가 그림을 그리는 사이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OST로 음악을 선곡해 추억여행을 떠났다. 그중에는 부부가 함께 출연했던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1990) 수록곡도 있었다. 최수종은 하희라 아니면 영화를 안 찍겠다고 했었다고.

하희라는 “90년도다. 내가 대학교 2학년 때다. 더 이상 고등학생 역할 안 한다고. 드라마에서 성인 이미지로 바꿨는데 영화에서 다시 고등학생 역할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오빠가 나 아니면 안 한다고 그래서. 감독님이 우리 집 찾아와서 살다시피 매일 찾아오고 했다. 그게 기억이 난다”고 말했고, 최수종은 “나 때문에 한 거 아니었냐”며 놀랐다.

이에 하희라는 모친 반대로 당시 최수종과 6개월 연락을 안 하던 상황이라며 “이 상황 이대로라면 헤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장모님이 하희라는 대학생이고 저와 7살 차이고. 어디 가서 보니 너무 안 좋다고, 궁합이. 결혼하면 하루아침에 망하고 당장 이혼한다, 결혼시키면 안 된다 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사주 궁합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이 이야기를 잘 들으면 좋겠다. 궁합 안 좋다는데 이렇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김구라 잘 산다는데 바로 이혼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고 거들었다. 그와 함께 최수종 하희라의 영화 속 풋풋한 모습도 공개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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