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NCT 도영, 숨겨왔던 야성 본능 폭발

입력 2019-12-07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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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NCT 도영, 숨겨왔던 야성 본능 폭발

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는 바다 게와 치열한 사투를 벌인 NCT 도영의 정글 라이프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생존지에서 ‘순다열도 생물도감’ 탐사팀을 기다리며 바나나와 망고 잼으로 허기를 달래던 강경준, 오대환, 도영은 과일로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에 다른 먹거리를 찾기 시작했다.

남아있는 식량은 전날 밤, 수중탐사에서 획득한 말려놓은 생선이 전부인 상황에서 노우진이 말린 생선 속 게가 파먹은 흔적을 발견했다. 이에 도영은 바위 틈에서 게를 발견하며 본격 추격전에 돌입했다.

바다 게의 흔적을 뒤쫓아 마치 게가 춤을 추듯, 도영은 우왕좌왕하며 바위 사이를 살폈고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모래를 사방으로 튀기며 맨발로 뛰어다녀 ‘완벽한 자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강경준은 “(도영이) 아이돌 인 걸 잠깐 망각한 것 같다”며 감탄을 연발하면서도 오대환과 함께 환상의 팀 플레이를 펼쳤다.

도영이 게를 발견하면, 강경준은 재빨리 발로 제압했고, 오대환이 게를 잡아 통에 넣는 것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방송은 7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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