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플레이2’ 에일리X스윗소로우, 결선 진출자 1대1 코칭

입력 2019-12-07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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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플레이2’ 에일리X스윗소로우, 결선 진출자 1대1 코칭

에일리와 스윗소로우가 결선 진출자들의 약점을 콕콕 짚어주는 진솔한 ‘1대1 코칭’으로 역대급 무대를 이끌어낸다.

7일 방송될 채널A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서는 더는 추가 합격 없는 단판 토너먼트 승부, 결선 라운드가 시작된다. 여기에 결선부터는 지금까지 없던 관객까지 입장해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 점수의 합산으로 결과를 가린다. 때문에 심사위원 점수에서 앞선다 해도 관객을 사로잡지 못하면 탈락할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떨릴 수밖에 없는 결선을 앞두고 참가자들은 모두 깊은 고민에 빠졌고, 이들을 위해 심사위원 에일리와 스윗소로우가 이들과 1대1 상담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지난 무대에서 이미 필살기를 다 보여줘서 ‘밑천’이 떨어졌다”며 난감함을 표하기도 했고, 또 “제 능력의 한계를 느낀다”며 자신감 부족에 빠져 있기도 했다. 이들에게 심사위원 에일리는 “원래 스타일대로 하라”고 ‘변신’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약점을 구체적으로 짚어주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족집게’처럼 알려주며 참가자들의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했다.

또 스윗소로우는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참가자에게 “지금까지 무대에서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나?”를 묻고 다른 여러 가지 요소에 가린 진짜 자신을 내보이라고 권했다. 또 “지금까지 음악을 못하는데 잡고 있는 게 아니었나 고민했는데, 방송 출연 뒤 갑자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참가자에게는 “진짜 칼을 빼 들어야 하는 건 결선 때부터”라며 ‘파이팅’ 넘치는 무대를 주문하기도 했다.

방송은 7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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