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돌발사고 서장훈, 갑자기 의자 부서져 ‘꽈당’ 심상치 않은 불운 감지?

입력 2019-12-08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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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MBC ‘편애중계’에서 3연승을 노리는 서장훈과 붐에게 뜻밖의 불운이 닥친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는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이 응원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달려가 ‘내 편’을 들어주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화) 방송되는 6회에서는 편애 중계진이 “이번 생은 망했다!”를 외치는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구르기 대회’ 참가자 3인방 편애에 나서 독특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농구팀이 2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이번 경기 역시 ‘서붐’ 효과로 승리를 가져갈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그러나 녹화 당일 VCR을 보며 선수를 분석하던 도중 서장훈이 앉은 의자의 멀쩡하던 다리 한쪽이 부러지는 돌발 사고가 발생,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됐다고.

‘우지끈’ 소리와 함께 갑자기 카메라 앵글 밖으로 사라진 서장훈은 벌떡 일어나 깜짝 놀란 제작진과 중계진들을 안심시키면서도 “아까부터 계속 불안하다고 했잖아!”라며 귀여운 앙탈과 함께 남다른 촉을 어필했다는 후문이다.

다행히 외상은 없지만 대신 마음의 상처로 인한 투혼 아닌 투혼을 벌이게 된 서장훈과 붐이 과연 망가진 의자의 생을 뒤로한 채 다시 선두로 일어설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구르기 대회’를 응원하며 세계 최초 구르기 현장을 중계할 MBC ‘편애중계’는 오는 10일(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 <편애중계>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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