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0일 오후 2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9 학교체육진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당당한 학교체육을 열망하다!’. 시대가 요구하는 학교체육 현장의 핵심 과제를 학교, 학생, 지도자 등 다각적 관점에서 논의하고 학교체육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오정훈 이수중학교 교장이 사회를 맡았고 조남기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학교체육 문화의 변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과 절차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이병호 서울체육고등학교 교사와 양기열 여수화양고등학교 교감이 각각 체육인재의 참여와 성장을 위한 정책적 제안, 학교체육 지도자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규성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안국희 부명고등학교 교사, 김헌일 청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앞서 발표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제안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포럼이 다양한 논의 및 의견 공유를 통해 학교체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학교체육 관계 부처, 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