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태연→서현 응원…티파니 울컥 “소녀시대 보고 싶다”

입력 2019-12-10 23: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람이 좋다’ 태연→서현 응원…티파니 울컥 “소녀시대 보고 싶다”

가수 티파니가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솔로 가수로 도약한 티파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의 응원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통해 태연은 “티파니는 다운되어 있는 나를 끌어내주는 에너자이저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서현은 “소녀시대로 활동할 때도 티파니 언니는 팀의 매니저, 프로듀서, 스타일리스트 같았다. 리더십이 있고 책임감도 강한 언니”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써니는 “티파니가 꼼꼼하고 세심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 보니 살도 많이 빠져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을까 걱정되기도 했다. 우리는 네가 자랑스러우니 좀 더 즐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울컥한 티파니는 “눈물 나는데 참고 있다. 멤버들 보고 싶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멤버들의 응원 덕분에 시작할 수 있었고 지금도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