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위’ 류현진, 올-MLB 세컨드 팀 선발 투수로 선정

입력 2019-12-11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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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놀라운 한 시즌을 보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2019 메이저리그 올(ALL)-MLB 세컨드 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각) 올-MLB 퍼스트, 세컨드 팀을 발표했다. 이는 이번 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팬 투표 50%, 미디어 및 전직 선수, 구단 관계자 등 전문가 투표 50%를 합산해 선발투수 5명, 구원투수 2명, 포지션별 야수 9명이 선정됐다.

우선 류현진은 세컨드 팀에 선정되며 지난 2019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류현진이 전체 선발 투수 중 TOP 10 안에 들었다고 보면 좋다.

퍼스트 팀 선발 투수에는 게릿 콜, 저스틴 벌랜더, 제이콥 디그롬,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이름을 올렸다.

또 구원 투수에는 커비 예이츠, 조쉬 헤이더가 자리했고, 포수 J.T. 리얼무토, 1루수 피트 알론소, 2루수 DJ 르메이휴, 3루수 앤서니 렌던, 유격수 잰더 보거츠의 내야.

이어 외야는 마이크 트라웃, 코디 벨린저, 크리스티안 옐리치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지명타자 에는 넬슨 크루스가 선정됐다.

계속해 세컨드 팀 선발 투수에는 잭 그레인키, 류현진, 잭 플래허티, 찰리 모튼, 마이크 소로카가 이름을 올렸다. 구원 투수는 아롤디스 채프먼, 리암 헨드릭스.

또 내야에는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1루수 프레디 프리먼, 2루수 호세 알투베,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 유격수 마커스 세미엔이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외야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후안 소토, 무키 베츠로 구성됐고, 지명타자 요단 알바레스가 세컨드 팀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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