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차민근, 축복 속 결혼”…영화 스틸 같은 웨딩 화보 [공식입장]

입력 2019-12-14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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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차민근, 축복 속 결혼”…영화 스틸 같은 웨딩 화보 [공식입장]

배우 수현이 남자친구 차민근 씨와 오늘(14일) 결혼했다.

14일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이날 웨딩드레스를 입은 수현의 사진을 공개하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수현 씨가 오늘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차민근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부 수현 씨와 신랑 차민근 씨는 참석한 하객들 앞에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다”며 “다만 예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수현이 결혼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배우로서의 활동을 열심히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수현과 차민근 씨의 열애는 지난 8월 스포츠동아의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열애가 알려진지 2개월 만인 10월 결혼 소식을 전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진 차민근 씨는 지난 10월까지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았던 기업인이다.


<수현♥차민근 결혼식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수현 씨의 소속사 문화창고 입니다.

배우 수현 씨가 12월 1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차민근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신부 수현 씨와 신랑 차민근 씨는 참석한 하객들 앞에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습니다.

다만 예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수현씨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수현 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열심히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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