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美 징글볼 투어 성료…주헌 “고마운 몬베베, 아프지 말자”

입력 2019-12-14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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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美 징글볼 투어 성료…주헌 “고마운 몬베베, 아프지 말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징글볼 투어를 성료했다.

몬스타엑스는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징글 배시’(Jingle Bash)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아이하트라디오의 연말 음악 행사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나섰다. 미니애폴리스, 필라델피아, 뉴욕 등 미국 4개 도시를 방문해 새 미국 싱글 ‘Middle of the Night’을 비롯해 ‘Rodeo’ ‘Play it cool’ 등을 열창했다.

지난 10월 멤버 원호의 탈퇴와 더불어 메인 래퍼 주헌의 건강 이상에 따른 불참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몬스타엑스. 하지만 이들은 5인 체제로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6일 극심한 컨디션 난조로 출국하지 못하고 병원으로 향했던 주헌은 휴식 끝에 징글볼 투어에 합류, 필라델피아 공연부터 함께했다.

주헌은 몬스타엑스 공식 SNS에 멤버들과 찍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몬베베 보여주려고 찍어놓은 거예요. 매번 고맙고 다들 아프지 말자ㅠㅠ”고 전하기도 했다.

2년 연속 ‘징글볼’ 투어를 성공리에 마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몬스타엑스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파티’와 연말 지상파 3사의 가요 프로그램 무대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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