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사고, 8톤 화물차·고속버스 추돌→17명 부상

입력 2020-01-18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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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사고, 8톤 화물차·고속버스 추돌→17명 부상

중앙고속도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저녁 8시 17분경 경북 안동 풍산읍 노리 서안동 IC 인근 중앙고속도로 2차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8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돌 후 8톤 화물차는 2차로에 전도됐다. 고속버스는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중앙분리대에 걸쳐졌다.

사고가 난 버스에는 승객 1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버스 기사와 승객, 화물차 운전사 등 17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중앙고속도로 사고로 버스 앞부분이 중앙분리대를 넘어서 고속도로 양방향이 통제돼 사고지점은 1시간가량 교통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음주·졸음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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