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월드와이드 수익 1억 3천만불 돌파

입력 2020-01-21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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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월드와이드 수익 1억 3천만불 돌파

아카데미가 선택한 2020년 첫 마스터피스 '작은 아씨들'이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놀라운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약 130,191,052불(한화 약 1,508억 원)을 기록하며 폭발적 흥행을 기록한 것. 이 같은 수치는 언론과 관객들의 역대급 호평 속에서 이뤄낸 진기록으로, 장기 흥행이 계속될 것을 예고한다. 특히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52개 수상 및 154개 부문 노미네이트까지 엄청난 숫자의 기록까지 동시에 거머쥔 만큼, '위플래쉬' '라라랜드' '겟 아웃'을 잇는 웰메이드 화제작이 탄생했음을 보여준다.

이에 힘입어 영화 '작은 아씨들'은 대한민국에서도 흥행 바통을 이어나갈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작을 선보이는 ‘2020 아카데미 기획전’ 상영작 중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서울 지역은 전석 매진 사례를 이루며 단연 가장 주목 받는 화제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조조 래빗' '1917' 등 작품은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은 화제작 '기생충'보다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2020년을 여는 진정한 아름다운 뉴 클래식 영화의 흥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 2월 12일(수) 대한민국에서 개봉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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