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정우성 “전도연, 앞으로 가벼운 역할 많이 하길” 덕담

입력 2020-01-22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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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과 전도연이 25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주연 배우 정우성과 전도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전도연은 동갑내기인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정우성은 내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내가 보지 못한 모습이 많은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한 정우성은 전도연에 대해 “그동안 치열한 캐릭터를 구현하기가 개인적으로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조금 가벼운 역할을 하면서 배우 전도연을 완성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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