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개봉 첫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0-01-23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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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2일(수) 개봉과 동시에 설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제공/배급: ㈜쇼박스 |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젬스톤픽처스 | 감독: 우민호]이 개봉 첫 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첫 날인 1월 22일(수) 하루 동안 25만21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국적인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남산의 부장들>은 설 연휴 대전이라 할 수 있는 쟁쟁한 경쟁 시장에서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남산의 부장들>은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등극과 함께 50%에 육박하는 폭발적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더욱 거센 관객 몰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의 인생 연기,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내부자들> 이후 우민호 감독의 깊어진 공력으로 시간 순삭 영화라는 평을 얻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당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15세 이상 관람가 답게 연휴 동안 가족 관객들의 유입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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