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댓글 논란, 팬 개인 계정에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입력 2020-01-23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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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댓글 논란, 팬 개인 계정에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배우 공효진이 팬에게 남긴 댓글로 화두에 올랐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공효진이 팬의 개인 계정에 남긴 댓글이 화제가 됐다. 앞서 A씨는 KBS 2TV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속 공효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고, 공효진은 해당 게시물에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주시면 안 돼요? 부탁할게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공효진의 팬이라고 밝힌 A씨는 ‘상두야 학교가자’ 외에도 ‘동백꽃 필 무렵’ 등 공효진이 출연한 드라마의 짧은 영상을 꾸준히 게재해왔다. 그는 공효진의 댓글에 “네. 공 배우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달면서도 한편으로는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다른 팬들이 공효진 댓글을 남겼다는 사실에 부러움을 표했고, A씨는 “사실 너무 슬퍼요”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옛날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기 민망해서 그랬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팬의 마음을 고려하지 않은 대처였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다시 한 번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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