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LG 트윈스, 총액 50만 달러에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 영입

입력 2020-01-23 13: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3일 외국인선수 로베르토 라모스(Roberto Ramos)와 총액 5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멕시코 출신 1루수인 라모스(우투좌타, 키 193cm, 몸무게 115kg)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지난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127경기 출장해 타율 0.309 출루율 0.400 장타율 0.580 30홈런 105타점을 기록했다.

차명석 단장은 "로베르토 라모스는 장타력이 뛰어나서 잠실구장에서도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다. 특히 출루율이 좋아 OPS 기록이 돋보인다.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젊은 선수로 우리 팀의 중심타선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