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훈 “과거 가난해 막노동→연예인, 돈 많이 줘서”

입력 2020-01-28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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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훈이 연예인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90년대 청춘스타 이훈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MBC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채시라의 동생 역으로 데뷔해 각종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90년대 터프가이의 대명사가 된 이훈은 과거 막노동을 하다가 배우가 된 사연에 대해 말했다.

이훈은 “학비를 벌려고 일을 했다. 막노동을 나가면 하루에 2만 5000원~3만원을 받았다. 그런데 하루 촬영을 나가면 10만원을 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너무 어렵게 살았다. 반지하를 살았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연예인을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직업을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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