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찾아’ 박민영 “자극적 요소 없는 배추전 같은 작품”

입력 2020-01-29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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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통해 더욱 깊어진 감성 연기를 예고했다.

박민영은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제작 에이스팩토리, 이하 ‘날찾아’)에서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받아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목해원’을 연기한다.

이 가운데 박민영은 “해원의 캐릭터에 굉장히 끌렸다”며 “우리가 일상을 둘러보면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이상하게 눈길이 가는 친구가 있다. 해원이 딱 그런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는 해원이 굉장히 냉정하다고 여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지만, “알고 보면 해원은 따뜻한 마음을 가졌고 가끔은 허당 같은 모습도 보여주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민영은 목해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묻자 “드라마 ‘힐러’ 이후 오랜만에 앞머리를 잘랐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메이크업도 최소한으로 하고 있다. 세련되고 화려함을 강조하기보다 보온성이 뛰어난 패딩과 실용적인 셔츠, 터틀넥 등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민영은 연출인 한지승 감독에 대해 “‘연애시대’는 내 인생 드라마 5순위에 든다. 그만큼 감명 깊게 봤다”고 굳은 신뢰감을 표현했다.

그는 작품 특유의 감성을 강조하면서 “‘날찾아’에는 지구를 구하는 슈퍼 히어로나 자극적인 요소는 없다. 그러나 삼삼하지만 깊은 맛을 내는 배추전과 닮아 있다. 담백한 스토리로 여러분들께 웃음과 잔잔한 여운을 모두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시청자 여러분들께 깊은 울림을 드려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되면 좋겠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사진제공= 에이스팩토리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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