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블루문펀드와 4월 인천 대회 공동 개최

입력 2020-01-29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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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김대환 대표(오른쪽)와 블루먼펀드 김진수 대표가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블루먼펀드 본사에서 굽네몰 로드FC 058 공동 개최 협약식을 가진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로드FC

로드FC가 블루문펀드와 함께 2020년 첫 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로드FC와 블루문펀드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블루문펀드 본사에서 공동 개최 협약식을 열었다. 로드FC 김대환 대표와 블루문펀드 김진수 대표가 자리해 굽네몰 로드FC 058 공동 개최에 합의했다. 이번 대회는 4월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블루문펀드는 2017년 창립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액 1500억 원을 달성, 투자 상품 2000여 개를 출시하며 업계에서 실력과 경험을 인정받은 P2P전문금융업체다. 지난해 7월부터 로드FC와 손을 잡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동 시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굽네몰 로드FC 058의 대회장을 맡은 블루문펀드 김 대표는 “블루문펀드가 로드FC 스폰서로서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2020년 첫 번째 대회이자 서울 지역 외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인천 대회를 함께 준비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하반기에 있을 인도네시아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로드FC는 1월부터 3월까지는 대국민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맞짱의 신’ 제작 및 방송에 집중할 예정이다. ‘맞짱의 신’은 지난해 말부터 제작을 시작해 현재 예선전을 모두 끝냈고, 본선을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대회를 연다. 4월 인천 대회 후에는 5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9를 연다. 또한 7월 4일에는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제6회 세계격투기스포츠협회(WFSO) 세계 종합격투기 대축제 및 제4회 로드FC 주짓수 대회, 7월 11일에는 강원도 원주에서 굽네몰 로드FC 060을 개최할 예정이다.

로드FC 김 대표는 “올해는 체급별 토너먼트 등 많은 시도를 할 예정이다. 열심히 달려서 팬 분들을 만족시키는 로드FC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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