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JYP 측 “2PM 우영 현장 행사 추진 중지, 코로나19 여파”

입력 2020-02-21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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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JYP 측 “2PM 우영 현장 행사 추진 중지, 코로나19 여파”

2PM 우영이 군 전역 현장 행사를 취소했다.

21일 우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예정이었던 우영의 전역 기념 현장 행사의 무산 소식을 공지했다. 이들은 “당사는 긴 시간 2PM 우영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전역일 당일 따로 장소를 마련하여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준비 중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중지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우영은 대신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는 “2PM 우영은 전역 후 V LIVE를 통해 팬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며 “비록 현장에서 직접 전할 수는 없으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주신 HOTTEST 여러분들께 영상으로나마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2PM 우영을 향해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지를 마치며 “코로나19 관련해 행정 당국 역시 ‘경계’ 수준의 위기 경보를 알린 상황”이라며 “팬 여러분의 안전 및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은 자제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룹 2PM의 멤버 우영은 지난 2018년 7월 9일 강원도 양구군 방사면 송현리 21사단 백두산신병교육대로 입소, 현역으로 입대했다.


<2PM 우영 전역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오는 2월 28일, 2PM 우영이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합니다.

당사는 긴 시간 2PM 우영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전역일 당일 따로 장소를 마련하여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만,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중지하게 되었습니다.

2PM 우영의 전역을 기대해주신 많은 HOTTEST 여러분께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립니다.

2PM 우영은 전역 후 V LIVE를 통해 팬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비록 현장에서 직접 전할 수는 없으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주신 HOTTEST 여러분들께 영상으로나마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2PM 우영을 향해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19 관련하여, 행정 당국 역시 ‘경계’ 수준의 위기 경보를 알린 상황입니다. 팬 여러분의 안전 및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은 자제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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