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본 대로 말하라’ 장혁X최수영, 공조 2라운드…수사 포착

입력 2020-02-22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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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본 대로 말하라’ 장혁X최수영, 공조 2라운드…수사 포착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 천재 브레인 장혁과 특별한 눈을 가진 최수영가 공조 제2라운드를 시작한다.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크리에이터 김홍선, 극본 고영재, 한기현, 연출 김상훈) 지난 6회 방송에서 차수영(최수영)은 고향 마을에서 발생한 유괴 사건 때문에 오현재(장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방송 직후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서는 “시체 찾았습니다”라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담겨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과연 수영과 현재는 실종된 아이를 찾을 수 있을까.

휴가차 고향을 찾았던 수영이 버스 터미널에서 만나 수어로 대화를 나눴던 아이 길현수(김태율)가 유괴됐다. 용의자 노상철(조완기)의 사진을 본 수영은 버스 터미널에서 현수가 보고 불안에 떨던 그 남자라는 걸 기억해냈다. 용의자 차량에선 혈흔이 묻은 아이 신발이 발견됐다. 노상철은 전자발찌까지 끊고 도주한 상태. “유괴 사건, 잘해봐야 본전”이라고 생각하는 형사들 사이에서 현수를 구하려면 현재의 천재적 프로파일링이 필요했다.

수영은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현재의 계획이었으며 ‘그놈’을 끌어들이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꼈다. 그래서 마을까지 찾아온 현재의 제안을 고민도 없이 거절했다. 하지만 수영에겐 자신의 감정보다 실종된 현수를 찾는 것이 우선이었을 터. 현재가 두고 간 리시버를 낀 수영은 “오형사님 제안 받아들일게요. 대신 부탁이 있어요”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현수가 실종된 지 27시간 경과한 상황, “유괴 사건은 시간과의 싸움”이기에 골든타임 안에 찾아야만 한다. 오늘(22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용의자 노상철 집을 수사하고 있는 현재와 수영이 포착됐다. 휠체어를 버리고 현장으로 나온 현재의 프로파일링과 “아이를 찾고 싶다면 무조건 다 기억해야 해”라는 현재의 지시에 수영이 떠올릴 단서는 무엇일지, 그 어느 때보다 기대를 모으는 대목. “현수 살아 있겠죠?”라는 수영의 간절함은 실종된 아이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본 대로 말하라’ 제7회, 오늘(22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OCN 방송.

사진제공 = OCN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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