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언론시사회-일반 시사 취소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 방지” [공식입장]

입력 2020-02-23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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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언론시사회-일반 시사 취소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 방지” [공식입장]

영화 ‘결백’의 언론/배급 시사회와 일반 시사 일정이 취소됐다.

23일 ‘결백’ 측은 “24일(월) 진행 예정이었던 영화 ‘결백’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일반 시사가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공지했다.

‘결백’의 제작진과 관계자들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언론/배급 시사회 및 일반 시사회 취소를 결정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추가적인 확산이 염려되는 바, 금일 급히 알려드리게 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결백’의 주연배우 배종옥과 신혜선의 인터뷰 또한 취소됐다.

그러면서 “급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드리며,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언론/배급 시사회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3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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