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조달환, 오민석 캥거루 하우스 목격 "기생충 같아"

입력 2020-02-23 2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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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이 오민석의 캥거루 하우스를 직접 체험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어머니의 집 옆에서 독립한 오민석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민석은 자신의 집에서 깨어나 자연스레 옆 집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자연스레 프라이팬을 사용해 요리를 하고 빨랫감까지 맡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오민석의 옆 집은 그의 어머니가 사는 집이었다. 원래 살던 집에서 이사를 하게 되며 지금의 집을 발견했고 월세를 주려던 방으로 오민석이 독립(?)을 하게 된 것.

이런 가운데 조달환이 오민석의 집에 방문했다. 오민석은 "밖에 나갔다 오면 집이 깨끗하게 정리 되어 있다. 빨래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조달환은 "이게 무슨 독립이냐"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달환은 "빨래도 안하면 아무 것도 안 하는 것 아니냐. 기생충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말해 오민석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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