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홍록기 “첫 아이, 처음엔 어려운 손님 같아”

입력 2020-02-25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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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록기가 시험관 시술로 낳은 아들 홍루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홍록기의 현재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홍록기는 뮤지컬 프로듀서로 변신해 여전한 끼와 기획력을 뽐냈다. 그와 함께 하는 홍경민과 김승현도 그의 능력을 칭찬했다.

이후 홍록기는 집을 공개하며 장인, 장모 그리고 아내와 함께 두 살 배기 아들 홍루안을 공개했다. 그는 시험관 시술로 7년 만에 얻은 첫 아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보여줬다.

홍록기는 “처음에는 집에 되게 어려운 손님 한 분이 와 계시는 것 같았다. 조심 조심해야 하는 그런 손님 같았다”며 “책임감을 느낀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행복한 책임감 같은 걸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생명이라는 것이 참 희한하다. 요만했던 아이가 자라서 집안을 헤집고 다니는 걸 보면 정말 재미있고 웃겼다”고 답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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