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WBC 개최지 4곳 발표… 결승은 ‘‘말린스 파크’에서

입력 2020-02-26 22: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7 WBC의 한 장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야구 국가대항전 2021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최지가 발표됐다. 대만, 일본, 미국에서 열린다. 또 결승전은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2021 WBC 개최 도시를 발표했다.

2021 WBC는 2021년 3월 9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중의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스타디움, 일본 도쿄의 도쿄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 그리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다.

A, B조는 아시아, C, D조는 미국에서 경기한다. A조는 타이중, B조는 도쿄에서, 두 조 상위 2개 팀이 도쿄에서 2라운드를 치른다.

또 C조는 피닉스, D조는 마이애미에서, 두 조 상위 2개 팀이 마이애미에서 2라운드를 치른다. 4팀이 맞붙는 결승 라운드는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이번 WBC는 20개 팀이 5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1라운드를 치른다. 5개 팀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대결해 상위 두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계속해 2라운드에서 상위 두 팀이 결승 라운드에 진출한다. 지난 2017 WBC에서는 미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커스 스트로먼이 미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