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 19 확산 방지 성금 기탁

입력 2020-02-28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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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 기원을 위한 성금을 수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바이러스로 한 달 넘게 확산 방지 및 확진 시 신속한 상황 처리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수원시 재안전대책본부와 관계자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인터넷으로 접한 수원FC 김도균 감독의 제안에 따라 수원FC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진행되었다.

수원FC 김호곤 단장은 “수원시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고 계신 관계자들에게 수원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구단 선수단 및 구단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방역 물품 부족과 고된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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