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백종원 음식에 솔직한 평 “짜다”

입력 2020-03-27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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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백종원 음식에 솔직한 평 “짜다”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백종원에게 솔직한 음식평을 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선 파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로 진도 농민들을 위한 특별한 미식회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가격 폭락으로 대파를 폐기처분까지 하는 농가의 안타까운 사정을 목격한 뒤 대파를 이용한 파개장 레시피를 개발했다.

백종원이 만든 파개장을 시식한 송가인은 "나는 좀 짜다"고 말했고, 이에 당황한 백종원은 "그럼 물을 붓자"고 말했다.

양세형과 김희철이 거듭 아니라며 송가인에게 추가 시식을 권유했지만, 3차 시식까지 한 송가인은 "저는 조금 짜다"고 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일부가 짜다고 하면 물을 더 부어야 한다. 국이니까 양념장이나 소금을 더 넣으면 된다"며 "자신 있게 물을 붓는 이유는 다시마다. 어차피 감칠맛은 계속 나온다"고 해결책을 내놓았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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