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은비 “축의금 181818원, 女연예인 평소 행실 때문”

입력 2020-04-08 23: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강은비 “축의금 181818원, 女연예인 평소 행실 때문”

강은비가 ‘축의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강은비는 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인이 결혼식에 그냥 초대한 게 아니다. 내가 BJ를 시작하자, ‘몸 파는 거와 뭐가 다르냐’고 뒷담화를 하고 내게 창피하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었다. 그러더니 1년이 지난 후에 결혼식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면서 ‘창피하게 방송 키고 오지 말라고’ 했다. 그래도 10년을 알고 지낸 분이니 참고 있었는데 결혼 후 ’육아 유튜브 한다’고 장비 협찬해달라고 하면서 ‘유튜버하고 BJ는 차원적으로 다르다’며 말씀하더라. 그래서 축의금(181818원)을 보낸 거다. 그리고 결혼식에 오면서 생방송을 틀면 300만 원을 내라고 해서”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도 욱해서 해당 금액을 송금한 잘못도 있지만 어쩔 수가 없었던 상황이다. 방송에서 너무 자세히 이야기하면 누군지 알기 때문에 편집을 해서 영상 업로드를 한 거다. 댓글 중에 나를 미워하실 수도 있고, 싫어하거나 비난할 수는 있는데, 죽으라고는 하지 않으셨면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강은비는 7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그렇게 돈이 궁하냐고 물은 사람도 있었고, 무시하던 사람도 상당했다. 한 연예인이 청첩장을 보내면서 결혼식 오는건 좋은데 카메라는 키지 말라고 하더라. 내 결혼식도 아니고 미쳤나 싶었다. 기분이 더러웠다. 그래서 결혼식은 안가고 축의금으로 181818원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 악성 댓글이 달리자 강은비는 해당 연예인 평소 언행이 문제였다고 해명했다.

● 다음은 강은비 SNS 전문

기자님들 .. 하 .. 지인이 결혼식에 그냥 초대한게 아닙니다 ...
제가 bj를 시작하자 ... 몸파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뒷담화를 하고 .. 저에게 창피하다고 연락하지 말라고햇어요 .. 그러더니 1년이 지난후에 .. 결혼식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면서
창피하게 방송키고 오지말라고하셔서 .. 그래도 10년을 알고 지낸 분이니 .. 참고 있었는데 ... 결혼후 육아 유튜브 한다고 장비 협찬해달라고 하시면서
유튜버하고 비제이는 차원적으로 다르다며 말씀하셔서
축의금을 보낸거에요 .. 그리고 결혼식에 오면서 생방송을 틀면
300만원을 내라고 하셔서 .. 저두 욱해서 송금한 잘못도 있지만 .. 어쩔수가 없었던 상황이였습니다..
방송에서 너무 자세히 이야기하면
누군지 알기때문에.. 편집을 해서 영상 업로드를 한거에요 ..
댓글중에 저를 미워하실수도 있고
싫어하시거나 비난하실수는 있는데
죽으라고는 하지 않으셨음 해요 ..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