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백성동,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 달성

입력 2020-05-25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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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번 시즌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로 이적한 공격수 백성동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백성동은 지난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백성동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으로 2012년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자신의 첫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수원FC로 이적해 K리그에서 첫 도전에 나선 백성동은 그 해 3월 12일 교체 출전해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국내 팬들에게 자신을 알렸다.

프로 통산 213경기를 뛴 베테랑이지만, K리그에서는 이번 시즌에 들어서야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설기현 감독의 간곡한 요청으로 이적했고, 현재까지 3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설기현 감독의 축구에 핵심적인 존재다.

K리그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백성동은 “K리그에서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해 정말 기쁘다. 이번 시즌 멋진 활약을 펼쳐 경남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도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으며, 나 또한 꾸준히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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