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은퇴 번복’ 박유천, 이번엔 랜선 생일파티 개최→또 논란

입력 2020-05-28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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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번복’ 박유천, 이번엔 랜선 생일파티 개최→또 논란

연예계 은퇴를 천명해놓고 번복한 박유천이 ‘생일 파티’를 개최한다고 해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28일 박유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020년 6월 4일 오후 7시, ‘Happy Birthday YU CHUN with Blue Cielo!’ 많은 참여 바랍니다”라는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유천은 6월 4일 열리는 ‘생일 파티’를 초대했다. 박유천은 “여러분과 마주하는 건 두 번째다. 이번에 처음으로 온라인 라이브 파티를 하려고 한다. 많이 참여해 주고 열심히 준비하겠다. 기쁜 마음으로 웃으면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해당 영상은 SNS와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면서 논란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질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예계 은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박유천 주장과 달리 마약 의혹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 때문에 박유천은 연예계를 떠나는 것이 그가 도의적 책임을 다하는 일이었다.

그런데도 박유천은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화보집 판매도 모자라 팬 사이트 오픈, 온라인 생일 파티를 열겠다고 나섰다. 이런 박유천 모습에 대중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자숙도 모자란 데 연예 활동으로 돈을 벌겠다는 박유천 행동이 곱게 보일 리 없다. 대체 박유천은 왜 연예계와 돈에 미련을 버리지 못할까. 톱스타로 부와 명예를 누릴 만큼 누린 그인데도 그는 뭐가 그렇게 아쉽다. 대중은 박유천 행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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