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확진자, 1군 핵심 선수 아니다” 英 매체 보도

입력 2020-06-04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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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직원이나 스태프가 아닌 선수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밀 유지를 위해 해당 인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다. 확진자는 7일간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무증상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영국 ‘가디언’은 4일 “토트넘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원이 아닌 선수다. 1군 핵심 선수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구단에서는 그의 신원에 대해 기밀을 유지하길 원한다. 7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금까지 집계된 수치를 보면 5073명이 검사해 13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 리그 재개에 대한 우려는 항상 있었지만 훈련장에 도입된 안전조치가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며 리그 재개 일정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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