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종민 “코요태 활동 위해 신지 결혼 막아 보겠다”

입력 2020-08-1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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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최근 ‘설종민’으로 불려. 역사 자신있다”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의 결혼을 막겠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와 야망돌 장대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코요태 멤버 모두 미혼인 가운데, 과연 누가 먼저 결혼을 할지 궁금증이 쏠렸는데. MC 김용만이 ”셋 중에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고 묻자 김종민은 “신지가 먼저 갔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신지가 “제가 결혼하면 코요태 활동을 못 한다. 제가 빠지면 누가 노래를 하냐”고 말하자 김종민과 빽가의 말문이 막히며 동공이 심하게 흔들렸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용만이 다시 한번 묻자 김종민은 결의에 찬 표정으로 “신지의 결혼을 살짝 막아보겠다”며 말을 번복해 큰 웃음을 줬다.

그런 가운데 김종민은 평소 ‘천재 설’이 돌 만큼 박학다식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최근에는 ‘설종민’으로 불린다”며 역사 지식을 자랑해 코요태의 다크호스로 주목받았다.

방송은 12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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